무민이의 라이프
'루비페이퍼'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떤 것이든 (딥러닝을 포함 해서) 처음 배우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 거 같다.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우는가 아니면 흥미를 잃지 않게 작은 성취를 쌓아가면 배우는가. 혹자는 기초부터 어렵게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특히나 악기를 배운다던가). 만약 그 일을 직업으로 삶을거라면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내가 그것이 재밌는지 알지 못할 때는 일단 재밌는지를 먼저 경험 할 수 있도록 후자의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후자의 방법으로 딥러닝의 입문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전자의 방법으로 입문 한 사람으로서 억울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허깅페이스가 있고 실제 개발에서도 모델을 받아서 약간의 파인튜닝만 하는 점을 생각했을 때 당연하다고 생각한..
’인사이트‘의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 "내 코드가 그렇게 이상한가요?"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설계 원칙, 안티 패턴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설명을 RPG 게임을 개발하는 것을 빗대어 자주 표현하는데, RPG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는 더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익숙하다면 이해하기 좋은 비유일 거 같습니다. 각 장에서는 실제로 개발할 때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소프트웨어 설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골든래빗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예전에 디자인 씽킹에 대해 공부하고 싶었지만 적절한 책을 찾지 못한 기억이 난다. 새로 디자인 씽킹에 관한 책이 나왔다고 하여 보게 되었지만 기대했던 것만큰 엄청난 프로세스가 있거나 어마어마한 인사이트가 들어있지는 않았다. 어찌보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들의 나열이지만 당연한 것도 하지 못하는(안하는) 곳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이 아닐까 한다. 그러한 이유로 이 책에는 저자 소개가 없어 정확한 정보를 찾아본 것은 아니지만 저자는 분명 네카라쿠배 같은 IT 서비스 기업이 아니라 대기업이나 컨설팅 회사를 다닌게 분명하다. 아직도 식스시그마를 외치고 있는 회사를 다니고 있는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
나이 먹고(?)나서 부터는 SNS를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는데 SNS(비슷한 걸) 만들고 있다 보니 어쩔수 없이 SNS도 써보고 새로 나온 기능도 테스트 해본다. SNS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필시 관종임이 분명하다. 근데 원래 SNS 쓰지 않는 사람을 어떻게 SNS를 쓰게 만들지?
다른 글을 쓰다보니 1. 글을 쓰는 목적을 나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에 맞추어야 할지 아니면 독자에게 어떤 이득이나 감정의 변화에 맞추어야 할지 모르겠다. 2. 세상 만사는 얽히고 꼬여 있는데 글은 왜 선형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써야 할까? 3. 글을 쓰는 건 역시 너무 고통스럽다.
얼마 전 전 직장 동료(이하 H)를 만나기 위해 H의 회사를 방문했다. "상대방의 안부를 궁금해 하는 사람"이 되어 보기로 한 이후 H와 나의 공통 지인(이자 전 직장 동료)이 최근 이직으로 힘들어 하는 거 같아 챙겨보자고 연락 했었지만 오히려 H가 더 힘들어 하는거 같았다. 우리가 함께 다닌 회사는 개인의 개성을 극단으로 존중해주며 개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회사였다. 한마디로 "강한자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곳"이지 않았나 싶다. 또한 창의력의 극대화를 위해 일에 집중하기 보다는 커피를 마시러 자주 자주 갔다. 이런 문화가 H에게는 너무 힘들었었나 보다. H가 이런 일로 힘들어 한다는 것을 같은 회사를 다닐 때는 전혀 알지 못했다. 항상 밝고 나랑도 같이 커피 마시러 자주 갔었다. 그 때는 알..
"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책은 파이썬 문법은 알지만 데이터 분석은 처음인 사람은 단방에 중급까지 올려준다. (차근차근 하나씩 따라하기만 한다면...) 그렇다고 파이썬 문법부터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문법을 몰라도 그냥 따라 해 보자.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데이터 분석의 이론보다는 ‘흐름’을 담았다."이다. 데이터분석을 하다 보면 의외로 비슷한 패턴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비트코인 시세 예측’, ‘우리나라는 술을 얼마나 독하게 마실까’ 등 흥미로운 예제를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을 해 보고 나의 문제에도 적용해 보면 좋을 듯하다. 이외에도 데이터에서 인사이트 발견하기, 텍스트 마이닝, 웹크롤링, 예측, 분류, 추천 등의 예제가 있..
딥러닝을 배우지 마라 대신 딥러닝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을 배워라 라는 말을 본적이 있다. 다른 딥러닝 책은 어려운 수학 공식이나 이론부터 설명하는데 비해 이 책은 직접 따라하면서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특히나 파이토치로 직접 텐서의 개념을 설명한 부분이 좋았다. 내용을 따라하는 동안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고 내용에서도 막히는 부분은 없었다.
이제는 모두가 모든 배포의 컨테이너를 사용하여 배포한다. 하지만 나는 컨테이너로 배포하였을 때 생길 수 있는 보안 위험에 대해서는 특별히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자동적으로 보안적으로 이득이 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해보았다.) 이 책에서는 컨테이너로 배포하였을 때 생길 수 있는 보안 위험을 컨테이너의 원리부터 설명하여 알려 준다. 예를 들면 설정 오류를 통한 위험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모범 관행을 설명하고 취약점을 찾는 방법도 설명한다. 또한 보안 네트워크 연결 설정 보안 도구를 활용 방법도 잘 설명되어 있다.
이 글은 출판사의 지원으로 책을 받아서 작성하긴 했는데 어차피 회사돈으로 책을 무제한 살 수 있으니 거짓말로 좋게 쓰진 않았습니다. 무민은 웹개발자(랑 비슷한거)로 일 하고 있으니 이런 기본적인 책이 필요 없을 것도 같지만, 사실 큰 회사를 다니다보니 퍼블리셔가 HTML과 CSS를 만들어준다. 그래서 혼자 뭔가 만들 때 가끔 막막할 때가 있다. (물론 이럴땐 개발자의 친구 부트스트랩이 있긴 하다.) 책에서는 5일 완성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따라 치면서 공부하려면 15일도 부족했다. 5일 완성이라는건 눈으로 읽었을 때만을 의미하는 것 같다. 내용은 웹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를 이해 할 수 있도록 쓰여져 있다. 첫째마당에는 작성해야 할 코드 한줄 나오지 않고 HTML과 CSS에 대해 알아야 할 내용과 ..